가톨릭병원 방아쇠수지(방아쇠손가락) 기사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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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방아쇠손가락) 기사 투고
2025년 12월 23일
메디소비자뉴스를 통해
장건일 원장님이 투고하신
웹기사가 발행되었음을 알립니다.
웹기사 주제는
'방아쇠수지(방아쇠손가락), 단순한 손가락 통증으로 넘기면?'입니다.
아래는 장건일 원장님이 투고하신
웹기사 전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방아쇠수지(방아쇠손가락), 단순한 손가락 통증으로 넘기면?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손가락 마디가 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방아쇠수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사용, 키보드 작업, 반복적인 손 사용이 늘어나면서 방아쇠수지(방아쇠손가락)를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손가락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손가락 구부리고 펴는 움직임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굴곡건)과 이를 감싸는 활차 구조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힘줄이 활차 안을 부드럽게 움직이지만, 염증으로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활차가 좁아지면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을 펼 때 ‘딸깍’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튕겨 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엄지, 중지, 약지에서 자주 발생하며, 반복적인 손 사용이 많은 직업군이나 주부, 중장년층에서 흔히 관찰되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사람에서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방아쇠수지는 초기에는 손가락 마디 통증이나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 손가락을 굽혔다 펼 때 걸리는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 손가락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펴지지 않아 반대 손으로 억지로 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이 지속되고, 손 사용이 많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한 염증 문제가 아닌 기능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방아쇠 수지의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 촉진만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필요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힘줄이 부어 있거나 주위에 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방아쇠수지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휴식, 손 사용 조절, 소염진통제 복용, 손가락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국소 주사 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는 방법이 고려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손가락 걸림 현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은 좁아진 활차를 절개해 힘줄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시행 가능하다.
대전 가톨릭병원 장건일 원장은 “방아쇠수지는 누구나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약물이나 주사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아쇠수지는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손 질환이다. 초기에는 단순한 손가락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손 사용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방아쇠수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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