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 NEWS가톨릭병원 소식

2026년 ROSA 로봇수술 교육센터 지정

01 / 04

HEALTH INSIGHTS

건강칼럼
의료진이 전하는 건강 이야기. 질환과 치료, 일상 속 관리 방법을 알아보세요.
← 건강칼럼 목록으로

단순 타박상인 줄 알았는데 골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가톨릭병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17회   작성일Date 25-07-22 11:48

본문 미리보기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멍이 너무 오래가요.” “계단에서 조금 미끄러졌는데 아직도 발을 못 디뎌요.” 많은 분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후 ‘타박상’이라 여기고 방치하곤 합니다.

본문

10d494606d317b4a002750dc746387f5_1753152442_6102.jpg
 

안녕하세요.

관절과 척추 건강의 동반자

가톨릭병원입니다.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멍이 너무 오래가요.”

“계단에서 조금 미끄러졌는데 아직도 발을 못 디뎌요.”


많은 분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후

‘타박상’이라 여기고 방치하곤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부기, 멍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생각보다 심각한 ‘골절’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단순 타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골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절, 꼭 뼈가 툭 부러져야 골절일까요?


10d494606d317b4a002750dc746387f5_1753152447_8362.jpg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절’이라 하면

뼈가 뚜렷하게 부러지거나 위치가 어긋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뼈가 금이 가거나,

압박되어 찌그러진 경우도 모두 골절에 해당돼요.


특히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아주 가벼운 충격에도 뼈에 실금이 가는

‘불완전 골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무릎, 손목, 발목처럼 하중이 집중되는 부위는

살짝만 비틀리거나 넘어져도 골절이 생길 수 있어요.


‘뼈는 안 부러졌겠지’라며 참고 넘기면,

오히려 회복을 늦추고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 타박상과 구별되는 골절의 신호들


10d494606d317b4a002750dc746387f5_1753152454_586.jpg
 

???? 멍이 넓게 퍼지고 점점 색이 진해질 때

???? 부기와 통증이 며칠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을 때

???? 해당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뼈 깊숙이 느껴질 때

???? 걷거나 체중을 실을 때 힘이 빠지고 자세가 무너질 때

???? 관절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움직임에 제한이 있고 찌릿한 느낌이 지속될 때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타박상보다는

골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린아이, 고령자, 골다공증 환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해요.


골절을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3f8334edd281651f303c29899d4b4977_1753229653_633.jpg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했을 경우,

뼈가 틀어진 상태로 붙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 유합되면 정형외과적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관절 주변 부위의 연골이나 인대 손상까지 동반될 수 있어요.


또한 통증이 반복되며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고,

보행 시 무릎이나 허리에 2차 부담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스트레스골절’인데요,

초기엔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지다가

점점 피로골절로 진행되며 만성 통증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의심된다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최선


10d494606d317b4a002750dc746387f5_1753152473_45.jpg
 

골절은 X-ray만으로도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며,

경미한 금이나 미세 골절의 경우 초음파 또는

CT, M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진단을 받고 고정, 부목,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해요.


또한 회복 중에는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으로

통증을 줄이고 재활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정형외과에서는

골절의 정확한 위치와 손상 정도를 정밀 진단한 후,

환자 상태에 맞는 비수술 치료와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돕고 있습니다.


3f8334edd281651f303c29899d4b4977_1753229663_0912.jpg
 

단순 타박상으로 넘기기 쉬운 상황일수록,

신속한 판단이 골절 치료의 첫 단추입니다.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외상이 아니라,

생활 습관, 골밀도, 충격의 강도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일상에서 무릎을 부딪히거나 넘어졌다면,

단순 타박상으로 넘기지 말고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 주세요.


지금까지 가톨릭병원에서

타박상과 다른 골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