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 NEWS가톨릭병원 소식

2026년 ROSA 로봇수술 교육센터 지정

01 / 04

HEALTH INSIGHTS

건강칼럼
의료진이 전하는 건강 이야기. 질환과 치료, 일상 속 관리 방법을 알아보세요.
← 건강칼럼 목록으로

부모님의 대전인공관절 수술 –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가톨릭병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01회   작성일Date 25-05-30 22:08

본문 미리보기

진료실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어머니가 걷지를 못하세요", "아버지 무릎이 점점 굳어가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님의 관절염이 깊어져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순간, 환자와 같이 가장 많은 고민을 안고 오시는 분들은 사실 자녀분들, 즉 보호자분들이세요.

본문

e4b1ce324fe88a0c55fb42e4fb2b7aac_1748610468_8576.jpg
 

안녕하세요.

관절과 척추 건강의 동반자

가톨릭병원입니다.

 

진료실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어머니가 걷지를 못하세요",

"아버지 무릎이 점점 굳어가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님의 관절염이 깊어져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순간,

환자와 같이 가장 많은 고민을 안고 오시는 분들은

사실 자녀분들, 즉 보호자분들이세요.

 

오늘은 보호자님들을 위해

인공관절수술 전후 꼭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술을 결정하는 기준은 ‘통증과 기능 저하’

 

e4b1ce324fe88a0c55fb42e4fb2b7aac_1748610480_2558.jpg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인공관절수술을 권하지는 않아요.

 

보존적 치료(약물, 주사, 물리치료)를

6개월~1년 이상 했음에도 통증이 심하고,

걷기가 어렵거나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는 시점입니다.

 

특히 부모님이 "걸을 때 다리가 휘청거려",

"계단이 무서워"라고 자주 말씀하신다면,

기능 저하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경우 병원에서 MRI, 엑스레이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연골 손상 정도를 확인한 후,

수술필요성을 결정하게 됩니다.

 

보호자분들은 부모님이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참고 계시진 않은지 유심히 살펴봐 주세요.

 

인공관절수술, 생각보다 안전한 수술이에요


e4b1ce324fe88a0c55fb42e4fb2b7aac_1748610489_6628.jpg
 

"무릎을 인공으로 바꾼다니 무서워요",

"고령인데 수술이 괜찮을까요?"

가장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인공관절수술은

의료기술과 재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립되어 있어,

고령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어요.

 

수술시간은 평균 1시간 내외이며,

감염 예방, 마취 안정성, 재활 프로그램 등이

모두 체계화되어 있어 합병증 발생률도 낮습니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심장·폐·신장 기능에 큰 이상이 없다면,

80세 이상의 고령자도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미루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현재의 건강 상태를 기준으로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술 전후, 보호자가 신경 써야 할 3가지

 

e4b1ce324fe88a0c55fb42e4fb2b7aac_1748610497_6333.jpg
 

심리적 준비

부모님이 "내가 수술해서 짐이 될까 봐 걱정이야"라고

말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심리적으로 안심시키고,

수술이 끝나면 분명히 통증이 줄고

생활이 나아진다는 희망을 전해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식사와 약 복용 체크

수술 전 일정 기간 금식이 필요하며,

복용 중인 고혈압약·당뇨약 등은

의료진과 조율이 필요해요.

 

보호자분이 동반해 정확하게 약 복용 현황을 전달해 주시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퇴원 후 일상 적응 준비

수술 후 약 1~2주의 입원 기간을 거쳐 퇴원하게 되며,

집에서는 의자 높이, 화장실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환경을 조금 바꿔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회복, 얼마나 걸릴까요?

 

e4b1ce324fe88a0c55fb42e4fb2b7aac_1748610509_2996.jpg
 

많은 분들이 “언제쯤 혼자 걸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시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직후 1~2일 내에

보행기를 잡고 일어날 수 있고,

보통 4주 전후로 실내보행,

6주~8주 정도면 가벼운 외출이 가능해요.

 

중요한 건 ‘적극적인 재활운동’입니다.

무릎은 사용하지 않으면 빠르게 굳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의료진이 안내하는 운동을

꾸준히 따라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보호자분들은 매일 “오늘은 몇 걸음 걸으셨어요?”,

“운동은 하셨어요?”라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자녀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관심과 응원’

 

e4b1ce324fe88a0c55fb42e4fb2b7aac_1748610517_2197.jpg
 

어르신들은 아프다는 말보다

"괜찮다", "참을 만하다"고 하시곤 해요.

 

그러나 보호자가 작은 통증 신호,

움직임의 변화를 먼저 알아차리고

병원에 함께 와주는 것이

결국 부모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입니다.

 

수술이라는 단어에 겁을 먹기보다는,

삶의 질을 되찾기 위한 시작점이라 생각해 주세요.

 

오늘은 부모님의 인공관절 수술을 준비하는

보호자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렸습니다.

 

무릎 통증을 더 이상 참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선물해 드리는 것이

자녀로서의 가장 큰 역할이죠.

 

인공관절수술은 통증을 없애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함께 고민을 나눠보세요.

 

지금까지 가톨릭병원에서

부모님의 대전인공관절 수술,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